그 집의 음식 솜씨를 알려면 장맛부터 보라는 이야기가 있죠
맛있는 장을 담그는 것은 우리 집 1년의 음식 맛을 보장하는 일이기에
장 담그기를 “1년 농사”에 비유하나 봅니다.
장이 제맛을 내기 위해 1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우리집 장 농사지으러 “장 나들이” 떠나보시는 거 어떠세요?
마트에서 그때그때 사먹는게 편하시다고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된장의 식품 라벨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재료인 대두가 국산인 경우는 참 드물어요~
콩은 전 세계 재배면적 중 85%가 GMO 콩이라는 사실!
된장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항암∙항균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들이
가득한 건강 지킴이인데 어떤 콩을 썼을지도 모르는 된장을
우리 가족 밥상에 올릴 순 없잖아요~
집적 담근 장이 맛있고 건강에 좋다는 건 알지만 ‘장 담그기’ 쉽지 않죠~
어마어마한 재료 준비부터 장을 만드는 과정까지도 고되지만
보관할 공간을 마련하고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살피는 노력을 생각하면
섣불리 마음먹기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이 모든 과정들을 " 영월 장 나들이"에선 즐겁게 힐링하며 할 수 있다는 사실!
엄격한 재료 선별, 좋은 장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요.
100% 영월에서 자란 국산콩만을 넣어 전통방식 그대로 맛있게 만든 메주에,
전남 신안의 청정해역 갯벌에서 채취하여 미네랄이 풍부한 100% 천일염,
살균작용을 위한 국내산 건고추와 숯까지 장 담그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엄격하게 선별하여 준비해 드립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만 가지고 편안하게 오셔서
여러분을 위해 마련된 장독에 장을 담그시면 됩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담그신 장은 공기 좋은 영월의 청정한 환경에서 장 전문가들의 손길아래 1년간 보관해드려요
1년 뒤 맛있게 익은 장을 위생적인 전문 시설에서 갈라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건강함뿐만 아니라 사 먹는 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칠맛!
내년에도 또 담그시게 될 거예요.
장 담그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장나들이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장을 위해 영월에 가지만 오직 장만을 위한 여행은 아니죠!
거리 이야깃거리 가득한 영월에서 예쁜 봄 풍경도 마음껏 감상하고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보고 영월만의 봄철 식자재를 장 봐 가실 수 있는 “ 영월 장 나들이 ”
사람 향기 가득한 영월로 친구, 자매, 며느리, 딸내미와 팔짱을 끼고 “장나들이” 함께 떠나요!
[ 일정 자세히 보기! ]
【영월 콧바람 쐬기-한반도지형 트래킹】
한반도 지형, 비슷한 거 많이 보셨다고요?
영월 한반도 지형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동고서저의 지형, 서해안의 갯벌, 백두대간과 압록강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다른 아류 한반도 지형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경관을 지키고 있어요!
따듯한 봄 향기 마시며 한반도 지형으로 산보 가요~
【효자열녀마을에서 전통장 담그기】
영월 공기2리에 위치한 효자열녀마을은 영월군과 평창군을 접하고 있는
삼방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기리는 받들 ‘공’에 터 ‘기’ 자를 써서 웃어른을 받들어 모시는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열녀각과 효자각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 예쁜 마을에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듬뿍 담은 전통장을 담궈봅니다.
내가 만든 장이 1년 동안 어떤 곳에서 숙성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보내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백년밥상 향토 점심 식사】
보람찬 장 담그기후 허기진 배는 공기리의 큰 자랑 ‘효심이 빚어낸 백년밥상’으로 달래봅니다.
좋은 공기와 땅에서 정성 들여 재배한 고랭지 배추, 달래 등의 농산물과 5대를 이어 지켜온
된장, 고추장, 간장이 만들어내는 밥상에는 백년의 맛과 향이 건강을 더해줍니다!
이른 아침 직접 만든 두부로 끓인 된장찌개는 얼마나 꿀맛인지요~
오늘 빚은 장의 1년 뒤, 10년 뒤의 맛을 미리 맛보시는 시간이 될 거예요:)
【영월 민속 오일장 나들이】
영월 구경 다 하셨으면 이제 사람 구경 하셔야죠!
운치 있는 긴 놋다리를 밟고 강을 건너면 동강을 따라 영월 오일장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영월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이 가득한 이곳엔 싱싱한 봄나물과 제철 채소가 넘쳐난답니다~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씀바귀 유채나물까지 영월 오일장의 봄 내음을
저녁 식탁에 가득 올려보세요~!
【서부 시장 간식 나들이】
시장 구경의 하이라이트는 군것질이죠! 영월의 명물 전병 골목!
메밀전병 굽는 그 고소한 냄새를 맡고 그냥 지나칠 수 없으실걸요?
군침 돌게 만드는 지글지글 전 부치는 소리에 발걸음이 저절로 멈춰진답니다
점점 찬 기운이 물러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
내 손으로 직접 담그는 특별한 장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영월 장 나들이"로 봄나들이 함께 떠나요 :)
【여행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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